일상생활이 시작되는 어린이날 전날이다.
비가 내리고 전반적인 날씨가 우중충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만남이
극히 제한적이라 모든 만남을 웬만하면
최소한으로 잡고있다.
가장 두려운 것은 만남으로 인해 코로나에 걸리는
것이 문제가 되지만 그것보다 현실적으로 체감
되는 문제는 타인이 확진됨에 따라 자신도 더불어
확진이 아니어도 2주간 격리된다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지라도
자영업자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2주간 묶여있다는 것은 참으로 가족의 경제가
고통스러운 단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웬만하면 만남은 최소한으로 잡고
가급적 실내 만남은 짧게 가져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그렇다고 할 일을 하지 못하고 만남을 억지로
차단하는 것도 사회생활의 큰 틀에서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고 판단되기에 오늘도
힘차게 기지개 켜고 출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