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않고 참는것은

 

화를 붙들고 있는 것은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누군가에게 던지라고 하는 것과 같다. 석탄에 손을 데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이다.

 

부처님 말씀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화를 다스리는법의 일부지만 화를 마음에 품지 말고 내려 놓으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 가르침대로 뜨거운 석탄을 손에서 내려놓았다고 쳐요. 그런데 그 뜨거운 석탄이 나를 향하고 있다면 어떡하죠?

 

혹시 우리는 이도 저도 하지 못하고 뜨거운 석탄을 손에 움켜쥐고 괴로워하고 있지 않은가요?

 

어디에도 자신의 화를 제대로 분출하는 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감정에 휩쓸려 화를 내는 것과 제대로 화를 내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화를 낼 준비가 끝난 상태라면 정정당당하게 화를 낼 수 있고, 화를 낸 뒤의 초조한 마음도 없앨 수 있습니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후회 가득 괴로움에 쌓여 있는 화나는 당신. 이제 형식 따위 던져 버리고 화내기를 시작 합시다.

Posted by 신타이거 :